국민내일배움카드 수업을 들을 때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출석률이라고 할 수 있다. 추후 수강을 위해서 그리고 제일 중요한 훈련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내일배움카드 출석률 80% 이상 유지하는 것이 필수이다. 이번 글에서는 출석의 의미와 출석률에 따른 혜택 및 불이익에 대해 알아보자.
내일배움카드 출석률 80% 중요성
- 다음 수업 수강 신청에 제한이 걸리지 않기 위해서 내일배움카드 출석률 80%를 채워야한다.
- 훈련장려금 받는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출석률 80%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률을 채우지 않을 경우 향후 수업 신청 제한이 걸리고 다른 조건을 다 채운다해도 출석률이 부족하면 훈련장려금을 못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HRD-net 홈페이지나 앱에서 지금 바로 나의 출석률을 확인해볼 수 있다.
내일배움카드 출석 온오프라인 차이
훈련 당일 훈련 장소에 본인이 직접 물리적으로 출석하는 것은 출석으로 간주한다.
온라인 내일배움카드 강의도 물론 출석률을 80% 이상 채워야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똑같다.
내일배움카드 지각· 조퇴· 결석 기준
국비지원 현장 강의에서의 출석 기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수업에 10분 이상 늦으면 지각으로 간주된다. 수업 종료 10분 전에 카드를 찍으면 조퇴 처리 되는데 자세한 이해를 위해 오전 9시에 시작해서 11시에 끝나는 수업을 예로 지각, 조퇴, 결석의 정의를 알아보자.
예) 오전 9~11시 두시간짜리 수업 중 지각·조퇴·결석 처리되는 경우
9:00~9:09 출석체크시 출석 인정
9:10~10:00 입장하면 지각 처리 (수업시간 50% 경과 전)
10:01~11:00 입장시 결석 처리 (수업시간 50% 경과 후)
10:01~10:49 퇴실시 조퇴 처리
조퇴 결석 차이 (한끗차이)
수업시간의 50% 이상 경과 후 입실 시 결석으로 처리되고 수업시간의 50% 이상 출석한 경우 조퇴로 허용된다. 단 1분 차이로 조퇴와 결석으로 나뉠 수 있으니 내일배움카드 수업을 들을 때는 1분을 소중히 여겨야겠다.
1분만 빨리 찍어도 조퇴 불이익
수업 종료 11분 전 퇴실은 조기 퇴실로 간주되니 카드를 찍을 때 너무 빨리 찍지 않도록 주의하자. 현장에서 수업 들으면서 카드를 수업 종료 11분전에 찍었다가 조퇴 처리 된 경우를 상당히 많이 봤다.
이런 경우 강사가 수기로 사유서(수업 다 들었는데 카드를 빨리 찍은 것 뿐이라는…)를 작성해서 고용노동부에 제출해야 조퇴 처리가 해지된다. 이것도 며칠 걸리고 강사분이 상당히 번거로워지니 조심해야겠다.
결석 사유로 인정안되는 것
아프거나 질병으로 인해 병원에 다녀온 서류를 제출하면 무단 결석이 아닌 정당한 결석으로 인정되어 내일배움카드 출석률 80% 채우는 것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건강검진을 받느라 수업에 빠지는건 내일배움카드 수업에서 질병으로 인한 결석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주말에 받거나 내일배움카드 수업을 듣지 않는 기간에 본인이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 검사이기 때문이다. 특히 연말에 내일배움카드 수업을 들을 예정이라면 건강검진을 미리 받거나 주말에 받도록 조정해놓는 것이 좋다.
내일배움카드 제적 당하는 경우
무단 결석하는 날이 총 수업기간의 50% 이상을 넘기게 되면 제적이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얻게 된다.
제적을 당하게 되면 내일배움카드 지원금이 많이 남아서 추후 다른 수업을 들을 수 있어도 수강신청에 제한이 생긴다. 140시간 이상 수업을 들었을 경우 한달에 최대 30만원을 주는 훈련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날아가게된다.
내일배움카드 출석률 계산
내일배움카드 출석률에 있어서 중요하게 알아두어야할 것은 훈련일 중 지각, 조퇴, 3회 외출은 결석 1일로 처리한다는 점이다. 지각, 조퇴도 자꾸 쌓이면 결석이 되고 결국 훈련장려금 받는데도 지장을 줄 수 있다.
지각, 조퇴, 외출 등으로 일일 교육시간의 50% 미만을 이수한 경우에도 결석으로 기록된다. 결석과 조퇴, 지각의 차이는 한끗차이라는 점을 인지하자.
남은 훈련비를 알차게 쓰고, 훈련장려금이라는 내일배움카드의 큰 혜택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라도 출석률을 신경쓰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