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부업 성공 꿀팁 단순노동 말고 머리쓰는 일


프리랜서 부업 도 해야 먹고 삽니다. 저는 프리랜서 디자이너인데 크몽에 디자인과 관련없는 주제의 전자책도 팔고있구요, 스마트스토어도 운영하고 있고 이렇게 블로그도 하고 있습니다. 본업에 이 많은 온라인 사업까지.. 목표 수익을 내려면 아직도 한참 멀었는데 요즘 집중력이 예전만 못해서 괴롭습니다.

할일은 넘쳐나는데 하루에 2시간 집중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죽겠습니다. 그래서 요즘 집중하는 법, 나태하지지 않는 법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는데 양으로만 승부 보려던 제게 일침을 가한 멘트가 있어서 공유하고 싶네요.

프리랜서 부업


프리랜서 일 시작한지는 5년도 더 넘었는데요 처음 시작할 때는 여기저기서 일이 많이 들어와서 눈코뜰새없이 바빴어요. 그러다 코시국이 되고 일거리가 확 줄어들고, 의뢰인들도 점점 줄어들다보니 프리랜서로서 부업을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프리랜서 부업 종류

저는 부동산 경매, 땅 투자 (써놓고 보니 되게 스케일 커보이네요.. 그냥 소소하게 했습니다), 전자책 판매, 블로그 운영, 스마트스토어 판매, 스톡사진 판매, 디지털 그림 판매 같은 온라인사업 등 나름 남들 한다는 부업은 한 번씩 다 손을 대 본 것 같아요.

그러다 그나마 적성에 맞아서 정착한 부업이 전자책과 블로그 정도입니다. 그런데 얘네가 꾸준히 해야만 돈이 되겠더라구요.

쉽게 벌 수도 있지만 완전히 놓으면 안되는

전자책도 써놓고 올려놓기만 한다고 아무도 안 들어오니 홍보 작업을 꾸준히 해야하고, 블로그도 어느 정도 수익이 나왔다하더라도 글을 안 쓰면 수익이 점점 떨어지는 게 보여요. 가파르게 떨어지지는 않지만 조금씩 떨어지는 걸 보면 마음이 또 조급해져요.

목표는 높은데 해야할 일은 자꾸 미루고, 본업이 들어오면 또 본업 하느라 미루다보면 어느새 부업 관련해서는 아무 것도 안 한 달도 많아지더라구요.

남인숙 작가의 일침

제가 요즘 즐겨보는 유튜버 중에 남인숙 작가님이 계십니다. 이 분의 영상 구성은 주로 사연자의 고민을 소개하고 작가님이 그 고민에 대한 대답을 하는 것으로 영상이 이어져요. 사연자들 고민이 우리가 한번쯤은 겪는 고민들이고, 남인숙 작가가 아주 따뜻하고 우아한 말투로 뼈를 때리는 사이다같은 해법을 줍니다.

돈 버는 일은 머리 쓰는 일

성공하고 싶으면, 돈을 많이 벌고 싶으면 중노동 같은 단순 반복 노동만 잔뜩 하고 열심히 했다고 뿌듯해하지 말고 머리쓰는 일 하라고 하는 영상입니다.

남인숙 작가 성공하는 사람들이 소름끼치게 똑같이 하는 말

그냥 저 한 마디만 듣고도 소름이 돋지 않나요? 저는 디자인이 본업인데 가끔 사진 누끼 따는 일만 하루종일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디자인이나 전자책판매나 스마트스토어, 블로그 등 뭐 하나 중노동만으로 ‘나 다 했어~’ 라고 말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불확실한 일을 하는 게 사업가

사업가는 불확실한 줄 알면서도 밀고 나가는 사람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회사 다닐 때는 모든 게 팀의 목표에 따라 흘러가고 그것만 해내면 성취감이 있었고 월급도 나왔는데, 프리랜서가 되고보니 모든 게 불확실하더라구요.

종종 월급보다 돈을 더 버는 달도 있지만 기쁘지가 않아요. 늘 불확실함 속에서 살아서 그다지 기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냥 리스크 관리하느라 쓴 멘탈에 대한 보상치고도 적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불확실함에 도전하는 리스크를 감수한 사람이 부자가 된다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그 기획 단계, 마음에 안 들면 싹 다 엎기도 하는 그 단계, 그걸 참 견디기가 힘들더라구요.

디자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사업 모두 마찬가지이더라구요. 회사 밖으로 나오니 모든 게 다 내 책임이고, 징징댄다고 들어줄 사람 아무도 없다는 현실을 너무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기계처럼 단순 노동만 반복해도 되는 일이 회사 다닐 때보다 확 줄었어요. 그래서 매일 골치가 아픈가 봅니다. 그래도 남인숙 작가님 말대로 성공하려면 단순반복해도 되는 일만 죽어라 할 게 아니라, 관찰을 하고 더 나은 결과를 낼 때까지 여러 시도를 해보는 일을 계속 해야겠습니다.

혼자서 이것저것 해보려니 마음의 동요가 많아서 유튜브 멘토로 삼고 있는 분들이 몇 분 있는데 그 분들 덕에 하루하루 살아나가는 것 같습니다.

프리랜서 부업 까지 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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